미니 6, 유쾌하고 멋지고 가장 매력있는 아이패드다, 아니 컴퓨터다.

부제: 당신은 뭐하러 맥북, 그리고 윈도, 아니 더 비싼 아이패드 프로를 쓰시죠?

아이패드 미니 6를 사서 한 사나흘 되었나? 역시 전천후 기기다.
아마도 본 블로그의 글을 많이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으나,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 예찬론자이다.
인터넷이 되는 지옥에 딱 하나의 아이패드를 들고 가라면 아마 아이패드 미니를 들고 갈 것이라고 할 정도인데…

어차피 아이패드는 그 성능에 비해 대중의 이해도가 가장 못 따라오고 있는 기기라는 표현이 맞을 것인데…

아이패드 미니6의 가격에 대해 한참 툴툴거리기는 하였으나…

오로지 성형 수술해서 이뻐졌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이 8인치대의 기기를 80만원(물론 셀률러 버전이지만, 미니의 특성상 셀률러는 필수, 필자의 미니5는 셀률러 버전으로 570=580달러 준 것으로 기억한다) 넘는 가격에 내놓은 것은 여전히 애플의 야만스러운 가격 정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필자라면 가격 유지 차원에서 이전 폼팩터 유지하고, 칩이야 그냥 아이패드 에어4에 들어간 A14 정도(기존 A12)만 올려주고, USB-C 넣어줬으면 될 일이었다. (즉 미니가 지녀야 할 컴퓨팅 파워의 관점에서는 A15이나 A14이나  큰 차이가 없다. 더더구나  필자 같이 미니에서 본전 빼먹는 사람도 드문데도 말이다). 올해 미니6 업그레이드의 가장 두드러지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USB-C의 채택이다.
이것은 외관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미니의 외관은 별로 안 중요하다. 어차피 미모 지상주의 맥빠들(필자도 앱빠다)한테 무시당해왔으므로(원래 맥빠들이 뭘 모른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맥 썼지, ㅋㅋㅋ. 요즘이야 M1칩 때문에 달라졌지만) 맥빠들의 눈길을 끄는 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이 가격 때문에 일반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은 더 높아지지 않았나, 미니 팬으로서 아쉽다 하겠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최신 칩 탑재나 USB-C 투입은 애플의 관점에선 원가 상승의 중대 요인이 될 이유도 없다. 필자는 어차피 미니 6를 구매했을 것이다. 미니 5를 중고로 내보낸 이유도 미니 6로 갈아타기 위해서였다. 사실 킵할 걸이란 후회가 들었으나 중고 판매 광고에서 내리려던 순간에 구매자가 나타났고, 300달러에 내노낸 후, 미니6의 가격이 하도 혐오스러워서, 거기에 510달러를 보태서, 화면 색깔만 망가진 프로 13인치를 프로 11인치로 대체하였고 당분간 11인치로 버틸 생각이었다. 그러나 11인치는 평소 말해왔던 것 처럼, 그리고 3주 정도의 실제 사용에서 애매한 기기임만 확인하였다. 즉 13인치도 미니도 대체하지 못하는 기기임을 확인 사살한 셈이다(이걸 편견으로 치부하시면 안 되는 것이 필자는 11인치에 최적화된 세팅을 갖고 있는데, 이런 세팅은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극소수에 속하는 세팅이다).

따라서 필자가 구매한 프로 11인치는 새로 영입한 3:2 USB-C 모니터의 화면을 거의 다 채워주어서 필자의 워크스테이션 하나에서 제 몫을 다할 것이다.

거주하는 방이  커지고 어찌하다보니 워크 스테이션이 3개가 생기게 되었는데, 이 또한 차차 소개할 계획이다. 와이어링 및 동글 때문에 직사하게 고생했으나 이제 거의 종료 단계다(1주일 전에 대충 끝났다 싶었는데 막판 변수가 생겨 또 며칠 훌떡 지니가고 말았다).

이사 온 지 무려 두 달이 되었으니, 정말 생고생하였고, 이게 그냥 기기만 들고 가서 꽂으면 키보드, 마우스 액세스가 바로 되도록 구성했는데 꽤나 편하다. 파인 튜닝만 남았다.

이제 MX3 마우스만 지르면 되는데… 결국 지를 것이다.

요즘처럼 일하기가 정말 싫은 필자로서는 집 안에서 자리를 옮겨가며 작업하는 것은 상당한 위안이라고 표현함이 적합할까? 맨날 한 책상에서 일하는 것을 면한 것은 엄청난 휠굿에 일조하고 있다 하겠다. (참고로 지금은 11인치를 들고 발코니에 나와 중국 차 한 잔 마시면서 K380 저렴이 키브도에서 이 블로그 글을 작성 중이다.

어차피 프리 코비드 시대부터 코비드 시대의 삶을 정말 오랜 기간 살아온 터여서 그런지, 집 안에서 두어 시간마다 워크 스테이션을 옮겨가며 일하고 놀 수 있다(컴 갖고 노는 게 취미이니)는 것은. 일종의 사치이기도 한데 별다른 취미가 없는 필자에겐 상당한 희열을 준다 하겠다.
자, 동영상에 앞서(뒷날로 밀렸다) 아이패드 미니 6 닷새 경험기이다.

사실 본 블로그에서는 이전부터 아이패드 미니가 지니는 가치에 관해서는 독자들이 아마 구라라 생각할 정도로 주구장창 써왔던 터이니, 불릿 리스트로 간단히 정리하자.

1. 눈부신 스피드(일반 작업 기준)
텍스트 작업과 인터넷 서핑은 최근에 구매한 M1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차이가 “아예” 없다. 눈 가려 놓고 큰 모니터에 화면을 띄워놓으면 속도만 갖고는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리고 필자의 프로 13인치는 2018년보다는 분명히 빠르다. 2018 버전보다 칩도 더 좋고, 램은 똑같으니 당연한 이치다.
다만 그래픽 처리에선 다소 밀리겠으나, 4k 영상 아니면 그래픽도 밀릴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이건 추후 테스트해볼 예정이나…
동영상 안 돌리는 일반 사용자는 분명 미니 6가 더 빠르다고 느낄 것이다.
이거 팩트다.
이건 작업의 단순성 때문인데, 대부분 사람이 이러한 수준에서만 컴퓨터를 사용한다.
즉 동영상 전문 제작자나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현존하는 최상의 컨슈머 컴퓨터 스피드를 자랑한다.
그냥 1080P 동영상이나, 문서 작업만 하시는 분은 이걸 모니터에 붙이느냐 아니느냐의 차이일 뿐, 미니를 모니터에 붙이는 순간 아이패드 미니는 당장 100만원 이하의 모든 윈도 컴을 씹어 먹는다. 단 맥미니와 맥북 에어는 예외다.
그냥 컴퓨터 사용법 잘 모르고, 윈도 뻑 때문에 고생하는 분은 미니가 진리라 필자는 말하겠다. 물론 아이패드미니5 때부터 이랬다. 다만 라이트닝 단자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대형 모니터에선 랙이 있었고 모니터 연결법이 까다로워 좀 공부하지 않으면 고생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USB-C가 탑재된 현재로서는 그냥 USB-C 동글에 hdmi 꽂으면 된다. 이건 컴맹만 아닌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관심 갖고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이치다.

2. 예쁜 것 맞다.
베젤이 작아졌으니… 예쁘다.
그런데 프로들만큼 쿨하게 예쁘지 않다. 걍 예쁘다. 이전에 비해… 그 이유는 태블릿 속성상의 손으로 잡아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스크린 사이즈가 작다고 해서 그 크기에 비례하여 베젤을 줄일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체감상 프로 베젤의 절대적 크기와 차이가 없다. 아마 아예 없을 것도 같다.
아무튼 미니 6의 미관은 성형수술에 불과하다.

예뻐져서 사용성이 나아졌는가? 터치ID는 별루다. 한 미국 유튜버가 1주일이나 지나도 당최 볼륨 버튼이 적응이 안 된다고 해서 “구라”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버 말이 맞다.
좌우상하 똑같이 생겼으니  버튼 위치를 단번에 찾지 못하면 여간 짱나는 게 아니다. 이리저리 몇 번 돌려야 한다. (프로 11, 13인치도 생김새는 마찬가지이나 지문 인식 탓일 듯)

성형수술 해서 이뻐진 건 맞는데, 코를 2mm 심하게(?) 올린 기분이다.
익숙해지겠으나, 성가실 것이다  특별한 표식을 해놓거나 하지 않으면 사용하는 내내 그러할 것 같다.  이거 바로 아는 방법이 있다면 찾아서 유튜브 올리면 1만회 조회 나오겠다.
다행히도 지문 인식 버튼은 비번 누를 때 화면에 표시된다.
무엇보다도 하나 좋아진 것은 화면 건드리면 화면이 켜진다는 것이다. 그전엔 버튼 눌러야 했는데…
미니5를 쓰면서 싼 기계라고 이런 것까지 차별하나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미니에서마저 바가지 씌우면서 해결해줬다. 아무튼 고약한 애플이다.

3. 완벽한 사이즈
미니는 늘 완벽한 사이즈였다.
더 완벽해졌다.
더 가벼워졌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냥 써보면 안다.

4. 가격, 여전히 기분 나쁘다.
미니를 망쳤다.
미니는 셀률러가 필요한데, 80만원으로 치고 올라가는 과정에선 아이패드 미니 최대의 장점이었던 가성비가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전히 미니가 성형 수술은 하였으나, 예뻐졌다고 얼굴값하려는 여자(남자도 포함하자, 폴리티컬리 코렉트하게) 꼴이다.
사놓고 안 쓰던 화웨이 포켓 와이파이에 죄의식 느끼던 차, 그냥 포킷 와이파이 쓰기로 하였다. 필자가 서민이기도 하거니와, 아무튼 생바가지 쓰기 싫었다. 에흐, 아무튼 이제 그나마 애플 기기치곤 이게 애플 기기 맞아?랄 정도로 가치 대비 가성비 극한이었던 미니5가 그리울 따름이다. 과장 보태면 미니 없이는 못 살 것 같다.

5. 데스크탑으로서의 가치, USB C 투입으로 무한 확장, 역대 최고 가성비 컴퓨터다. 

당신이 쓰기로 작정만 하면…

우, 죽인다.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11인치, 에어패드보다 훨씬 더 16:9 화면을 잘 채운다.

향후 필자는 아마도 LGTV 43인치에선 미니를 메인으로 13인치를 사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패드를 모니터에 붙여 일종의 클램셸 모드로 데스크탑 형태로 쓸 때는 11인치가 이상적이다.
사실 미러링만 되는 아이패드의 경우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아이패드 자체는 일종의 터치패드가 되는 셈이다.
터치가 편할 때도 많아서 마우스 놔두고 화면을 터치하게 된다(이건 자연스러운 행동이지, 의식하고 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니터를 달고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13인치는 앞에 놓고 쓰면 외부 모니터의 밑을 가린다.
그래서 작을 수록 좋다.
그렇다면 미니 6가 이상적인데 그렇지 않다.
화면 사이즈는 더 이상적인데 문제는 무게다. 미니 6가 너무 가벼워서다.
필자는 그냥 기본 스마트 커버를 사용하는데, 미니는 책상에 올려놓고 쓰면 터치할 때 너무 가벼워 미니가 밀린다. 받침대나 스탠드가 무거우면 준클램셸 모드로서의 가치는 미니나 11인치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 이 부분에서는 13인치가 분명 이 두 기기에 밀린다.
이번 미니는 이전 미니보다 가벼워졌으니 더 밀릴 것이다.
이번에 11인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건데, 11인치는 무게가 있어서 모니터에 붙여 쓸 때 안 밀려서 딱이다.

 

 

 

 

사실 지금 설명한 부분과 같은 리뷰는 거의 세계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일반 상식으로서는 워낙 기형적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필자의 속성상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깐…

따라서 11인치는 솔직히 필자의 90% 사용 사례, 즉 데스크탑으로서의 사용성 측면에선 나무랄 데 없을 것이다. 따라서 스탠드얼론 컴퓨터로서는 함량 미달인 11인치는 필자에겐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프로 11인치는 현재로서는 제3자에게 절대 권유하지 않는다. 여기다 매직 키보드 붙이는 것이야 말로 최악의 조합이다. 아마 이렇게 사신 사람 중에 못 팔아 안달인 분이 많을 것이다. 이 조합을 쓰려면 차라리 맥북에어를 사시라.

그 이유는 시례를 들며 다시 한번 상세히 설명할 생각이다.  화웨이 메이트뷰 모니터를 심층으로 다룰 때 다시 거론하자.

43인치 4K TV에 붙인 아래 사진 보시라…

 

43인치 LG 4K에 미니를 붙였을 때, 13인치 대비 확연하게 레터박스가 줄어든다.
레터박스가 없으면 이상적이겠으나, 이걸 구태여 혐오하고 13인치 아이패드 화면에만 매달려 있을 까닭은 없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인데, 물론 절대 소수 의견임을 알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다.

 

 

미니 찬가를 계속 불러대자.

감히 말하건대, 대단하지 않은 프로 영상을 비롯하여 텍스트 작업, 서핑 등에서는 오히려 프로 13인치와 11인치를 능가한다.
여전히 아무도 이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학생이고 실용적이거나, 예산에 제약이 있다면 필자는 미니 6를 구매하여 갖고 있는 1080P 모니터에 붙여 쓸 것이다. 4:3 hdmi 모니터라면 죽일 것이다(과연 요즘 이 물건이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물론 이런 모니터라도 안 맞을 수 있으며, 필자의 경험상, 막상 구매해서 붙여보기 전에는 장담 못한다. 애플 TV를 붙여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다음 사진은 미니 6를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제3의 샤오미 모니터(1080P)에 붙인 사진이다. 본토에서는 99달러라고 들었는데 이곳에서 150달러에 구매했다. 이것은 모니터이고 1080P임에도 16:9 화면비 때문인지 4K LG TV와 동일하게 아이패드를 처리한다. 앞으로 수많은 화면 테스트를 할 생각인데(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이것에 대한 답변이 없으며, 애플 TV의 경우, 과거 제조사에 따라 화면이 표현되는 방식이 크게 달라서 모두들 꽂아보고서야 답을 얻는 것 같았다), 오늘은 그냥 1080P와 비교 차원에서 연결해봤다. 이만 해도 충분하니깐! 다만 선이 복잡하여 일단 샤오미 1080P에서 usb-c 동글에 달린 DP 인풋으로 가져온 결과, 사진은 이렇다. 아주 쓸 만하며, 엘지 43인치 4K TV와 디스플레이되는 형태가 동일하다. 저게 싫어서 못 쓰겠다는 것은 모순인 것이, 아이패드 프로 2천달러 주고 쓰면서도 영화 나올 때 상하로 검정바 나오는 건 얼마든지 감당하겠다는 사람들이 널려 있다는 점이다. 미니LED, 오우~. 영화보면 11인치나 나오려나? 내가 맥빠들을 폄하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논리가 없다.

 

간단히 말해 필자의 무식한 통박으로는 미니 6를 3:2 메이트뷰에 붙이면 화면을 꽉 채울 것으로 알았으나, 웬걸 좌우상하로 화면이 팍 줄어든다.
이 부분 역시 추후에 다룰 것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구독하시든, 북마크를 하셔라.
혹시나 애플 TV로는 되는지 간략히 테스트했는데, 오히려 애플 TV에 쏘면 메이트뷰 3:2 모니터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3, 11인치까지 깡그리 이런 현상, 즉 좌우상하 모두에 검정 박스가 나타난다. 그러나 메이트의 USB-C 메인 단자에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13인치와 11인치는 상하는 완전히 채우고 좌우로만 레터박싱이 나타나며, 특히 가로 길이가 더 긴 11인치는 사실상 화면을 거의 다 채우는 것에 가깝다. 90%(95%일 수도 있다) 넘게 채운다. 좌우로 베젤이 좀 두꺼운 느낌을 주는 정도나, 가로가 좀 더 긴 미니6는 오히려 화면 전체를 줄여 상하좌우로 박스가 생긴다. 메이트뷰의 레졸루션 임계값을 넘겨 팍 줄인 것일 수도 있고 애플의 조작일 수도 있고, 그냥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  무슨 사진틀에 종이 프레임을 입힌 듯하다(이전 글 사진 참고). ㅋㅋㅋ, 처음 미니를 붙일 때부터 호러 영화 보는 듯한 기분으로 붙였는데 곡소리 났다. (물론 농담이다. 미니의 가치는 태블릿만으로도 충분하니까. 11인치가 이 따위로 나왔으면 정말 돌아버렸을 것이다. ㅋㅋㅋ)

글 정리:
이쯤 되면 이런 말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프로그래머신가요? 4k 동영상 제작하시나요? 외부 작업이 많으신가요?
둘 다 아니시라고요?

그럼 당신은 뭐 하러 맥북을 사려고 하시죠? 아니 그리고 윈도, 심지어는 뭐 하러 더 비싼 아이패드를 쓰시죠?

 

이 질문이야말로 또 하나의 훌륭한 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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