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이탈리안 먹거리, 그리고 최고 드라이브 코스

아스트라제네카를 무료로 놔준다기에 서둘러 달려가 시노백 2번 맞은 것을 보충하였는데… 와, 이게 필자의 연령에는 역시 부담이 되는 것인지… 시노백 2차 때는 미세한 몸살이 성가신 정도였고, 오히려 허기가 더 크게 느껴졌으나… 아스트라는 차원이 달랐다. 근육통에 발열이 심하여, 얼음 찜질로 간신히 열을 잡았다. 온도계는 없고 손가락으로 귀를 만져보니 귀가 더 뜨거웠다. 유니클로에서 산 기모 두 개 껴입고, 버퍼린 3알씩 투여하면서… 24시간을 악전 고투하니… 약발은 원래 잘 듣는 필자, 이를 극복하고 오늘은 일요일이고 입맛도 살릴겸, 여기서 괜찮다는 이탈리아 식당을 적당히 찾아서 아점으로 방문하였다. 의외로 괜찮은 식당이었다. 이곳 프놈펜은 외국인이 먹는 것은 한국 가격이나 다름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음식 대비 준수하였다.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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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라이프

오늘은 아이패드 다이어리 채널의 번외편 동영상이다. 동영상 속에 프놈펜 정상급 미녀 게스트가 한 분 나오시는데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하길래, 잠시 이야기 나오는 도중에 갖고 있던 동영상 두 편, 수영하고 나오면서 찍어둔 것 하나(요즘 두 달째 수영을 이어가고 있음), 이사 중에 친구에게 보내려고 찍어놓은 동영상을 툭툭 넣고 음악 얹히고 메인 제목 얹히면서 이렇게 간단하다고 보여준 것인데… 며칠 전 아이무비 정리하다 보니 내가 평소 열심히 찍은 몇 안 되는 유튜브보다 나은 것 같았다. 그래서 간략한 자막만 입혔는데… 그림 편집 아예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근데 말이다. 이게 한 시간 걸린 것 같다. 유튜브 바닥부터 시작한 사람들 정말 대단한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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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맨스 하와이, 그리고 전망이 있는 프놈펜의 발코니

    아, 오늘은 오랜 만에 노마드 생활 관련 글을 쓰겠다. 캄보디아에 정착할 생각은 전혀 없이 왔다가, 우연히 친구의 성화에 도착한 이곳… 비자 조건이 워낙 노마드 친화적이어서, 이곳을 기점으로 우선 동남아시아 지역을 누빌 생각으로 있다가 코비드에 갇혀 “주저 앉은” 노마드가 되어 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 삶 새옹지마인지라, 코비드 와중에 이곳 부동산 경기가 엉망이 되었고, 상당히 널찍한 스튜디오이기는 하였으나 공용 면적 더하면 최소 20평은 되었을 것인데, 솔직히 국내 25평 아파트보다 커서 미스터리. 원래의 스튜디오는 필자가 첫 입주였던 터라, 시세보다 50-100까지 비싼 xxx달러를 주고 입주하였던 까닭에 망가진 부동산과 더불어, 평소에 미녀 아파트 관리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덕에 이것저것 파다가, 이 집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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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트라도스), RWS에 합병

저 아래 텍 동향이기는 하나, 번역 업계 동향이라서 올린다. SDL(트라도스)이 RWS란 다른 번역회사에 통합되었다.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으나 RWS는 필자의 레이다에는 없었던 회사이다. 사실 SDL은 워낙 번역가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아 10년 전 확인했다가 정말 낮은 번역 단가를 보고 등록만 해놓고 일하지 않았던 회사이다. 본 블로그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하였고, 재작년인가 SDL이 인수한 회사에서 리드급으로 일을 많이 한 바 있다. 새우가 고래를 삼킨 꼴이어서 과연 SDL이 당시 인수 건을 감당할지 의문시된다는 글을 올린 기억이 있다. 포천 500의 번역 디비전이었다가 자본시장 논리에 밀려 분사당하여 별도로 상장했으나 미래 발전성이 없어 SDL에 매각되는 설움을 겪었던 회사를 보면서 아, 이제 번역업계는 일할 만한 곳이 없어졌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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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 Express냐, Nord냐, 그리고 내친 김에 시네마 카테고리까지 추가

VPN 가입, 그리고 영화 섹션 추가 오늘은 VPN에 가입했다. VPN을 소개하다가 글이 늘 그렇듯 다른 데로 번지면서 새 코너를 하나 신설하기로 하였다. 매번 욕심만 많아서 카테고리만 늘어나는 데 마지막이다. 텍 글을 자주 쓰다보니, 그리고 본업에 바쁘다가 짬만 나면, 유튜브 습작하다가 안 되겠어서 좀 쉴겸, 영화나 보잡시고 한동안 끊었던 VPN에 다시 가입하였는데… 아무튼 또 글이 번졌다. 이 글은 사실 2부로 나눠써야 마땅한데, 앞부분은 VPN, 뒷부분은 스트리밍 서비스(영화에 관한 이야기)이며, 영화에서도 핵심은 꼬랑지에 나온다. 과거 한 10개월간 친구와 교환 비슷하게 사용한 바 있던 Express VPN을 그냥 쓰기로 하였다. 사실 VPN 서비스에서는 대표주자가 NordVPN과 Express VPN이다. 그냥 둘 중에 하나 선택하시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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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700단어, 기분 좋아서 오랜 만에 번역 글

어제인가 네이버 블로그의 번역일기 섹션 카테고리를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많은 글을 써서 더 쓸 것도 없는 터이고, 일단은 테크 블로그로 전환된 상태여서,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빨리 움직이는 세상에서 이전의 글이 지니는 가치도 별로 없을 터여서 접기로 한 것이다. 일단은 텍 쪽에 전념하고, 유튜브나 열심히 습작하겠다는 생각이다. 훨 재밌으니까… 그런데 바로 번역 건과 관련하여 언급할 만한 일이 생겼다. 요즘은 정말 번역일이 하기 싫어져서… 일이 늘어지고, 늘 유튜브 켜놓고 관심 항목 지켜보면서 각종 유튜브 팁을 얻느라, 번역 작업이 늘어지기 마련이다. 마감 시한에 쫓기고 싶지 않아서, 오늘은 2천 5백 단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오후 10시에 일을 잡았다. 평소 시간당 500단어를 목표로 하는데… 오늘은 스피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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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bone.com, 이제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사이트를 리프레시하다 보니, 모바일서도 제대로 보이나 싶어 들여다봤더니, 카테고리(즉 메인메뉴) 메뉴 링크들이 다 끊겨 있었다. 사실 늙다리라 폰을 안 쓰는 관계로 모바일 페이지는 처음 사이트 열 때 몇 번 들어가보곤 제대로 본 일이 없는데… 이번에 워드프레스에서 사용 중인 메인 템플릿을 바꾸면서 데스크탑 사이트를 개편한 후, 워낙 많이 바꾼 만큼 모바일 페이지는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다가 지금에야 발견한 사실이다. 즉 개편했다지만 핵심 메뉴 페이지는 이전에 사용하던 것과 대동소이하니, 이것들이 이미 끊겨 있었던 것이다. 통계도 안 들여다보다가 최근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두세 배 높아진 바운스레이트(즉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사람)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첫 화면에서 다른 카테고리로 넘어가면 다 끊겨 있었으니, 뭐 바운스 레이트가 하늘을 치솟는 수준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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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캣 정말 무시무시하게 빠르다…

얼마 전 필자가 개툴이라고 부르는 스마트링이 필자의 중요한 고객사에서 퇴출당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직 다른 툴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완성되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워드 문서로 작업물을 보내왔다. 오랜 만에 맞이하는 고전적인 번역 프로세스라 하겠다. 워드 파일을 내렸다. 스마트캣을 사용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트라도스나 써볼까 하여 열었다. 젠장 2009 버전이다 보니, 허… 11년 전 버전이구나, 워드가 안 열렸다. 사실 이건 워드 해독 플러그인만 업데이트해주면 그냥 열 수 있는 것이 마땅한데 안 넣어줘서 아주 오래 전부터(대략 2015년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의 트라도스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던 시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편법을 찾았다. 깔때기… 최신 버전의 워드 파일의 확장자를 docx에서 zip으로 바꿔주고 바꾼 집 파일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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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도 번역일기 독자가 많은 것을 미쳐 몰랐다…

사실 이 글은 홍보를 목적으로 하려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그간 공번닷컴(www.gongbone.com)은 한동안 방치해둔 그런 상황이었는데… 메뉴 펑크난 곳도 많고 로그인 페이지도 안 되었다. 기실 이것도 사람을 모으려고 한 것은 아니고 처음에 블로그를 개설하니 러시아애 해커 애들이 매일 들어와서 스팸 뿌리고 가길래 막기 위해 한 것이다. 아무튼 너저분한 메뉴를 바꾸다보니, 웹디자인을 무료를 쓰는데, 제약이 많았다. 물론 엘리멘토라는 진짜 황당한 웹디자인 툴도 병행하여 사용한다. 그러니까 기본 틀은 무료 템플릿을 사용하고 페이지를 보여주는 형태는 엘리멘토로 필자가 직접 구성하는 것이다. 아이패드 시연 동영상도 마냥 걸려 있었고… 디자인도 못 마땅하던 차, 연말 시간 난 틈에 들여다보다가 짜증나서 새로운 템플릿으로 갈이하고 정리하였다. 결국 맘에 드는 템플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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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번의 “쓸데없는 짓”과 희한한 결과물에 대하여

이 글 재밌다. 공번 블로그 운영 중 단연 1위급의 재밌는 글이 될 거다. 좀 후다닥 쓰면… 그러나 음미하면서 나눠 써야겠다… …… 공번이 지닌 특성 중 하나는 이른바 “쓸데없는 짓”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과한 축에 속하여 다방면으로 참 여러 가지를 하였다. 때로는 손실로 다가오기도 하나, 때로는 행운을 가져오기도 한 것은 분명하다. 이것은 적지 않은 세월을 거치면서 몸소 체험한 것이며… 기실 삶은 근사하게 말하면 새옹지마, 실용적으로 말하면 운칠기삼이다. 운칠기삼이 사자성어는 아닐 것 같으니 좀 저렴해 보인다. ㅋㅋ 언어란 미묘하다. 그것을 저렴하게 표현하든, 사자성어를 빌어 언급하든, 좌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인간사이다. 지난 3, 4개월은 코비드란 못된 바이러스로 이어져서,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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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라이프

오늘은 아이패드 다이어리 채널의 번외편 동영상이다. 동영상 속에 프놈펜 정상급 미녀 게스트가 한 분 나오시는데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하길래, 잠시 이야기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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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트라도스), RWS에 합병

저 아래 텍 동향이기는 하나, 번역 업계 동향이라서 올린다. SDL(트라도스)이 RWS란 다른 번역회사에 통합되었다.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으나 RWS는 필자의 레이다에는 없었던 회사이다. 사실 SDL은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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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캣 정말 무시무시하게 빠르다…

얼마 전 필자가 개툴이라고 부르는 스마트링이 필자의 중요한 고객사에서 퇴출당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직 다른 툴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완성되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워드 문서로 작업물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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